난 악당이였어 그치만 이젠 아냐 - 메가마인드 감상평 잡담


이 포스팅은 2011년 1월 13일 개봉한 영화 '메가마인드' 감상 포스팅입니다.

미리니음이 들어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오늘 친구와 함께 테라도 할겸 메가마인드를 보러갔습니다.
애니엔 관심도 없는녀석이 왜 갑자기 애니메이션을 보나 했더니 드래곤 길들이기를 재미있게 봤다더군요.
전 사실 드래곤 길들이기를 재미없게 봐서 메가마인드도 그러려니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오오오오.. 생각보다 꽤, 아니 훨씬 재미있더군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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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키는 영웅 메트로맨과 마을을 파괴하려는 악당 메가마인드는 어렸을때부터 정반대,
그야말로 앙숙입니다.
메트로맨은 슈퍼맨같은 능력으로 주위 친구들의 호감을 사는 그야말로 엄친아인데
그에반해 메가마인드는 머리는 좋은데 무슨일만 하면 사고나 치는 그야말로 왕따수준의 어린시절로 인해
삐뚤어져 어른이 되서 악당노릇을 하며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메트로맨은 모두의 영웅으로 칭송받게 됩니다.

어느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교도소에서 탈출한 메가마인드.
인질을 잡고 메트로맨을 협박하여 궁지에 몰아넣습니다. 근데 어차피 이길 생각은 안합니다.
악당이 이길리가 없잖아요?

근데 어라?

메가마인드가 쏜 광선을 맞고 메트로맨은 그야말로 뼈만 남아버리게됩니다.

악당의 승리.

어리둥절하던 메가마인드는 곧 정신을 차리고 도시를 지배하게됩니다.
승리에 젖어 흥청망청한 세월을 보내던 메가마인드.

그러나 곧 깨닫게됩니다. 영웅이 없는 악당은 아무 의미도 없다고.
메가마인드는 메트로맨의 DNA를 이용해 새로운 영웅을 만들어내기로 결심합니다.
갖은 고난 끝에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영웅으로 만들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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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런 스토리 너무 재미있습니다.
악당이 사실은 영웅!!! .. 이런거요.

메가마인드같은 경우엔 영웅이 될수도 있었는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 한명때문에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메가마인드.
나중에 서로서로 좋게 되고 해피엔딩이 되지 않았더라면 우울했을텐데 .. 해피엔딩 만만세!!!

또 메가마인드에서 마음에 들었던게 바로 OST!!!
OST같은 경우 유명 락밴드의 음악들을 넣었다는거 같은데. 락에 대해선 무지해서 패스.
근데 들어보면 '아 이노래!'할정도의 음악들이예요. 마이클잭슨 노래도 있고요.

근데 약간 불만인건 제가 잘 못느꼈는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3D라고해서 3D안경쓰고 들어가긴 했는데 말이죠.. 잘 모르겠던데. 몇부분 빼고.
내 눈이 삐꾼지.. 3D가 얼마 안들어간건지.


이번주 주말에 겨울군이 보자면 이번엔 더빙판으로 한번 봐야겠네요.
더빙이 얼마나 잘 됐을진 모르겠지만.. 자막은 봤으니까 더빙으로 한번 더! 고고!!

덧글

  • 조지부시 2011/01/14 05:49 # 삭제 답글

    삼디영화 나온 이래 아바타 말고 삼디가 있기나 했나요
    다 표값 만 얼마 쳐받아 먹으려고 삼디 삼디 구라쳐놓고서 생색만 뿌리는 거지
  • French_Pie 2011/01/15 19:54 #

    아바타를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3D는 좀 적었어요.
    조지부시님 말이 왠지 설득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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